바다의 깊이를 측정하는 장비를 측심기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긴 줄에 납 등의 무거운 추를 달아매고 줄에는 눈금을 두어 측심하였습니다. 이것을 측연의라고 하며, 이것은 다시 경측연과 중측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여로모로 정확한 측심이 어려우므로 현재는 음파를 이용하는 음향 측심기(echo sounder)를 이용합니다. 음파는 수중에서 1,500m/s로 이동하므로 결국 진동자를 통해 발사된 음파가 해저면에 반사되어 되돌아 올때까지의 시간(초)에 1,500m/s를 곱하고, 왕복 시간이므로 2로 나누어서 수심을 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음향 측심기는 해저면 뿐만 아니라 어군도 찾을 수가 있으므로, 현재 어군탐지기로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