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상황은 굳이 나설 필요가 없어요
근데 상황에 따라 부드럽게 짚어줄 가치는 있어요
왜 바로 나설 필요는 없냐면
그 후배는 일단 일 잘하구 태도 좋구 평판 좋아서
비속어 하나로 평가 망가질 단계는 아니에요
비속어도 보통 동기랑 있을 때나 편한 자리에 있을때
긴장 풀린 순간 이런데서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 상태에서 말 버릇 좀 고치라는 말은
꼰대나 유난 부린다고 받아들여질 확률이 커요
그렇다고 그냥 계속 놔둬도 되는게 아닌게
회사는 언젠간 선 넘는 순간이 오고
상사나 외부 미팅, 고객 앞에서 한번 튀면
쟤는 좋은데 말이 문제라는 이 딱지가 붙어서
후배 인생에 손해예요
그래서 가장 좋은건 가르치려 들지 말고 조언처럼 흘리시는게 좋아요
둘이 편하게 얘기하는 순간이 말하기 딱 좋아요
너 일 잘하고 이미지도 좋은데 가끔 말이 너무 솔직해서 오해 살 수도 있다 싶더라
지금은 괜찮은데 윗선 더 올라가면 말버릇 하나로 평가 갈릴수도 있어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포인트는 너를 걱정해서 하는 말임을 전해 주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