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 생활이 익숙해지다보면 안가고 싶고 엄마랑 더 있고 싶고 그런 마음이 충분히 들텐데요
아이도 성인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른들도 회사에 가고 싶지 않은 것처럼 아이도 반복되는 일상에 흥미를 잃고 다시 새로운 자극이 되는 일상을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똑같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는 것이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힘들어서 그런 것이라면
가족사진을 가방에 넣어주시거나 00이는 엄마와 함께 있는거야 우리는 가족이니까
엄마가 화장실 가고 싶어서 화장실에 있고 00이는 거실에서 놀고 있을 때 00이와 엄마는 떨어져있지? 그거와 같은거야 00이는 유치원에 엄마는 집에 있는거 이것도 같은거야
00이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엄마는 집에서 청소하고 맛있는 음식 만들어놓고 0시에 짠 하고 만나는거야 ~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해주세요 저 또한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힘들어했을 때 이야기 했던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도 많이 해주시고 담임선생님과 상담도 해보시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혹시 불편한 상황이 있었는지 즐겁게 등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