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디스라는 걸 들어보면 크게는 패드립에 거의 인신공격에 가까운 가사라고 느껴질 때가 많은데, 그럼에도 특히 서양에서는 그러한 가사가 디스로서 문화로 인정받더라고요. 이러한 가사가 인신공격과는 한끗 차이일 듯 한데, 어떠한 배경이 있었기에 문화로서 자리 잡을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레퍼들끼리 노래를 만들어내며 특정대상 또는 레퍼들 서로를 디스(비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인들은 저게 무슨 짓이냐 너무 공격적이다라며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거친 힙합을 좋아하는 리스너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