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게 옷입히기 동물들이 좋아하나요?
길가에 돌아다녀보면 강아지들 뭐입혀둔거 종종 보이는데요
이게 진짜로 강아지들이 편하고 복장인가 궁금해요
그리고 편한거라면 무슨 좋은점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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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반려견들에게 옷은 스트레스 자체랍니다.
반려견들에겐 포근한 털이 있고 털이 없는(?) 우리를 위한 옷이 반려견들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욕심이죠.
하지만 가끔은 꼭 필요한 순간도 있어요. 예를 들어 상처가 생겼거나, 수술을 해서 자꾸 핥지 못하도록 상처를 보호할 때 옷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주 큰 상처라면 '엘리자베스 칼라'로 목도리도마뱀을 만들어 주곤 합니다만, 그 정도가 아니라면 옷이 아주 도움이 되죠.
또는 피부병 등으로 털을 짧게 미용한 경우 체온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옷을 입혀주는 게 필요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옷 입는 것도 훈련이 필요해요. 가능하다면 어린 시절부터 하는 것이 좋죠. 한 번도 입어보지 않은 옷을 장시간 입히는 것은 아주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