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게 너무 재미가없어요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요즘 제가 무엇때문에 사는지 행복한게 무엇인지 우울하고 흥미로운 일도 없고 영혼이 없는거 같아요...병원을 가봐야할지 심리적으로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그렇다고 죽고싶다고 생각이 들지도 않고 하루하루가 허무하게 지나가는데 어딘가에 막 의욕이 생기지도 않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삶에 대한 무기력이 심해지신듯합니다.
이런 증상이 오래되면 가장 걱정되는부분은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의 경우 무기력과 동반하여 대인관계의 부재 수면의 부족으로 인한 불면증을 동반하여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런 우울증이 무서운것은 한번 부정적인 사고에 빠져서 고립된 삶을 선택한 후에는 쉽게 다시 나오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이 오래되었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우울증 회복에 좋은것은 외출하여 운동하거나 취미활동을 가지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허나 우울증 상태가 심각할때는 이런 것들도 행동하는데 많은 제약이따를수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것은 먼저 사고의 부정적인 고리를 끊기 위하여 긍정적 사고를 넣어줄필요가있습니다.
좋은글을 읽어보는것도 좋고 좋은 생각 과거에 즐거웠던 일들에 대해서 기억을 되새기면 조금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서 활력이 생길수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박세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삶이 재미없게 느껴진다면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런 저런 활동도 못하고 사람을 못만나서 무기력감에 빠진 것 같습니다.
본인이 자각을 하고 있으니 무의식적으로라도 언어를 배운다던지, 하루 한끼는 나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차려보는 등 자그마한 변화를 줘보세요.
그렇게 하기 싫어도 성과가 보이는 활동을 하다보면 어느새 이만큼 성장했다는 걸 느끼고 성취감 또한 함께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생각의 전환으로 좋아하는 일이 없으시다 하셨는데 싫어하는 일만 가득하지 않은게 어디에요!
생각을 바꿔 긍정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한결 나아질 겁니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게 힘드시다면 지금까지 좋아했던 것들을 공책에 나열해보세요.
그리고 반대편에는 싫어하는 것들을 나열한 후 싫어하는 건 자제하고 좋아하는 일들로만 하루를 꾸며보세요.
분명 더 나아질겁니다.
답변 도움되셨길 바라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조승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과한 쾌락이 난무하는 현대에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입니다.
바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의 문제이지요.
쾌락꺼리나 성취를 했을 때 보상으로 나오는 호르몬으로 사는 맛을 느끼게 만들어주죠.
하지만 요즘에 특히 스마트 폰의 보급으로 너무 강한 쾌락을 쉽게 취하게 되어서 너무 과다한 도파민이 분비가 되고 있습니다.
도파민은 그 전보다 더 강한 자극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죠.
지속하거나 덜한 쾌락에는 덜 분비되기에 재미가 없게 되지요.
스마트 폰이나 전자기기의 대량 보급 이전에는 맛난 음식도 약간은 어렵게 먹었고 전자기기 등이나 게임이나 영화도 조금은 어렵게 만나던 시대였습니다.
그 때는 가끔 맛난 것을 먹거나 영화나 이런 것을 가끔 한 번 보면 마음이 풀리곤 했었죠.
하지만 요즘은 너무 강력한 거의 마약급인 스마트 폰을 비롯하여 맛있는 음식도 자주 먹게 되어 뭔가 더 강력한 쾌락꺼리를 찾기 힘들어 졌습니다.
또 쾌락은 과할 수록 욕망이 커져서 그것을 채우지 못하는 욕구불만으로 인한 고통은 더 커집니다.
갈 수록 욕구불만으로 인한 우울에 빠질 수 밖에는 없는 구조죠.
해결 방안은 의도적으로 강한 쾌락부터 멀리하고 좀 더 약한 쾌락꺼리로 전환해야 합니다.
강한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좀 더 정갈한 한식 위주로 드시고, 전자기기 보다는 책으로, 강한 비트의 음악보다는 클레식으로.
좀 더 나아가면 산책을 하거나 아무 것도 안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더 나아가 코에서 느껴지는 호흡만 바라보면서 그냥 시간 보내기 등.
이런 식으로 점점 쾌락의 수준은 낮추면 이렇게 보낼 때는 고통스럽지만 이렇게 욕망의 수준을 점점 낮추면 바람만 살랑여도 행복의 느낌이 오는 수준까지 옵니다.
점점 모든 것이 행복한 느낌이 커지죠.
욕망에 덮여있던 행복이 되살아 나는 것이죠.
네. 욕망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행복을 덮어버리죠.
쾌락을 멀리하여 마음을 청소해야 편안하고 안정적인 어렸을 때의 맑은 행복이 되살아 납니다.
잠깐 짜릿하고 점점 우울에 구렁으로 빠지게 만드는 가짜 행복인 쾌락에 속지 않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