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반도체의 경우에는 단순하게 하나의 산업을 넘어서 다른 산업의 전반에 소요되는 '핵심 원자재'로서의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반도체 산업이 핵심 원자재의 산업이 되다 보니 원유나 구리와 같이 '산업의 원자재'로서 경기 변동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산업의 경우에는 해당 산업이 마지막 산업 혹은 마지막 제품이 되다 보니 경기의 민감도가 후행성으로 밀리게 되지만 반도체의 경우에는 ai산업이나 전기차산업 그리고 모바일, 이제는 IOT로 인해서 건설업에까지 모두 사용되기 때문에 선행성 산업으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산업들에 비해서 경기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산업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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