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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갈매기20123.07.30

셰일혁명에 대해서 알아보다 문득 우리나라에는 셰일층이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셰일혁명에 대한 콘텐츠를 접하면서 내용을 보니

전세계적으로 셰일층은 고루고루 분포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생산가능한 기술이 미국밖에는 없으나

우리나라에는 원유보다 훨씬 깊이 형성된 셰일층도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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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셰일층이 존재하지만, 국내에서는 상업적으로 경제적으로 셰일가스를 추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셰일층은 깊은 지하에 위치하며, 기존의 천연가스와는 다른 방식으로 추출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효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없습니다. GS칼텍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아르헨티나, 중국, 러시아, 중동, 남아공 등 31개국에 셰일층이 있답니다. 다른 보고에 따르면 미국, 러시아, 중국이 70% 정도를 차지한다네요. 참고로 북한이 세계 순위로 따지면 종류에 따라 1~5위에 속할 정도로 많은 광물을 보유한 국가이고 베트남은 석유 매장량이 세계 3위로 추정되는데, 이 통계에 포함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북한의 희토류는 넘사벽으로 최소 세계 95%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이 사우디보다 부자인 국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한편 현재 산유국 1위인 미국 매장량의 1.5배 이상을 중국이 갖고 있는데, 시추를 하지 않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화석연료가 고갈되면 시추하여 세계를 지배하려는 전략이지요. 20세기까지 미국이 쓰던 전략을 그대로 벤치마킹 한 것입니다. 베트남도 중동의 석유가 고갈되면 시추할 전략입니다. 석유가 200년후, 셰일가스가 600년후 고갈될 것으로 추정하므로 2세기 이후부터 강대국의 지도가 바뀐다고 봐야겠지요.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한국에는 셰일층이 존재하지만, 유럽과 북미에 비해 적은 양의 셰일가스가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셰일층 개발이 기존에 개발된 기술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 지질적인 특성상 적은 산출량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상업적으로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정부는 대체 에너지원의 다양화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셰일가스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에는 셰일층이 없습니다. 북한의 경우 있을 가능성이 많지만 개발을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산유국’ 하면 흔히 중동 국가인 사우디 혹은 이란 등을 떠올릴 것이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호시탐탐 이 자리를 엿보던 미국이 셰일가스와 오일을 앞세워 세상에서 가장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나라로 올라선 것이다. ‘셰일 혁명’이라고도 불리는 셰일가스·오일의 등장은 종말이 가까워 오던 석유 시대를 연장시키며 대체에너지로 넘어가던 시장의 판도마저 바꿨다.


    셰일(shale)은 입자 크기가 작은 모래나 진흙이 오랜 세월 단단하게 뭉쳐져 형성된 퇴적암을 뜻한다. 셰일 중에는 흔치 않게 탄화수소가 풍부한 천연가스나 석유가 포함돼 있기도 하다. 이 퇴적암층에서 뽑아낸 천연가스와 석유를 셰일가스와 셰일오일이라 부른다. 기존 도시가스로 사용하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시내버스의 연료로 쓰는 압축천연가스(CNG), 그리고 원유 성분과 큰 차이가 없다.


    이 셰일연료는 얼마 전이 아닌 200여년 전에 발견됐다. 하지만 일반적인 유전·가스전보다 훨씬 깊은 곳에 위치해 채굴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지하 수천m에 분포한 셰일층은 석유·천연가스 등 모든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모태다. 수억 년 전 이 지층에 섞여 들어간 유기물이 변성돼 석유와 천연가스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오랜 세월에 걸쳐 암석 틈을 타고 지표면으로 이동해 모여 있는 것이 전통적인 유전과 가스전이다. 셰일층에서 생성된 천연가스 중 일부는 지표면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이것이 바로 셰일가스다.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셰일층은 원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반이지만, 그 분포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셰일층의 분포와 생산 가능성은 지질 조성과 지역적인 지질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한국은 지질 구조적으로는 주로 안정대 또는 평행사태로 이루어진 지형이 특징이며, 셰일층은 상대적으로 적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즉, 한국에서는 셰일층이 원유보다 훨씬 깊이 형성된다기 보다는 원유 자체의 존재가 제한적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술적 한계와 지질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국내 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자급률 향상을 위해 셰일 유전으로부터의 원유 생산을 시도하고 연구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셰일유 생산은 기존의 원유 생산과는 다른 기술적 도전과 환경적인 고려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셰일혁명처럼 규모적인 생산량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 한국에는 셰일층이 있는 지역도 있지만, 미국과 같은 규모의 셰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셰일층은 지방마다 분포와 형태가 다양하며, 각 지역의 지질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셰일층은 유기물이 쌓여 만들어진 층으로서, 대량의 천연가스와 석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셰일혁명은 특히 천연가스와 유류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에너지 산업에 혁명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셰일층이 미국보다는 적은 양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어려움과 환경적인 이슈들로 인해 상용화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셰일혁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자원의 다양성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한국도 셰일가스와 관련된 연구와 시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에너지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연구와 기술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셰일층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셰일관련 기술발전이 거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