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기준을 지킨 직원이 오히려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하죠?
참고로 저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어떤 민원서류를 발급할 때에는 상대방(민원인)의 최소한의 자격을 확인하고 서류를 발급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신분증 확인이요. 최근에는 민원인분이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오셨다고 하고 휴대폰 등으로도 신분증을 확인해줄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일단 신분증을 다시 가지고 오시라고 안내했습니다. 그 민원인분은 화를 냈고 다른 직원(민원인과 업무상 일면식이 있음)이 와서 그냥 알았다고 하면서 서류를 발급해 주시더라구요. 그 민원인분은 서류를 발급해준 직원을 칭찬하는 글을 올려 그 직원은 상을 받고 저는 참 눈치가 많이 보이더군요. 이게 정상인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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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신분증을 대신해서 확인해볼만한 휴대폰도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신분증을 갖고오라고 한 게 맞는 거 같아요.
본인 증명할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요.
민원 처리의 경중에 따라 다를듯도 하지만
자칫 잘못했다가 엉뚱한 안내를 해버리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 돼요.
너무 상처 받지 말고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경험으로 받아들이세요.
아무도 글쓴이님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안녕하세요. 느긋한돌고래111입니다.
그런부분은 정말 애매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유도리있게 업무처리를 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
그게 아니라면 소신있게 계속 행동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