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보면서 소원을 빌어본 적이 있는데, 왜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까요?
시골에는 여전히 밤하늘 별도 무수히 잘 보이고 초롱초롱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하늘을 바라보다 별똥별이 떨어지면 ‘소원을 빌어’라고 외치죠...
근데 순식간에 ‘어~ ’ 하면서 사라졌든 모습이 생각납니다.
우리들은 별똥별을 보면서 왜 소원을 빌었을까요?
차가워진 밤하늘을 보다 문득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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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북미 인디언들이 섬기던 신 들중에 별똥별에 소원을 빌게 된 계기 중 하나라고 추측하는 이야기가 있어 적어봤습니다.
미국의 라코타 수라는 인디언 부족들은
우호페라는 평화와 중재의 신을 섬겼다고 합니다.
이 신은 별이 떨어질때마다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나 문제들을 해결 해 주었다고 합니다.
자신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도움과 갈등을 해소 시켜주었고 이 이후로 별똥별이 보이면 자신의 소원을 우호페에게 전달 하는 풍습이 생기면서 이 풍습이 우리에게 까지 전달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로부터 별똥별을 신의 현신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었고,
과학적으로 별똥별이 우호페나 신의 현신이 아님을 알게되었지만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나 이외의 사람에게 말하고 비란다는 행위 자체가 자신에게 안정을 주고 희망을 품게 해준다는게 참 좋은 풍습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