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아마코유약 이중시유했는데요
첫번째 사진에 나온 방법대로 같은유약을 사용해 시유했는데 두번째 사진색이나왔어요ㅜ
honeyflux 3회 붓시유
10분 말린뒤 blue rutile 1회 상단만 붓시유
산화 1250도로 구웠습니다
첫번째 사진과 같은 파란색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말리는걸 오래말려야 색이안섞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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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도자기 유약 실험에서 색이 예상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는 정말 자주 발생하는 일입니다. 유약을 시유할 때 유약의 두께가 색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두꺼운 유약은 유약의 색상이 더 진해지거나, 유약이 서로 섞이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두 번째 시유에서 색이 섞여서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Honeyflux 유약은 3회 붓시유 후 10분 정도 말리셨다고 했는데, 유약을 더 두껍게 바르기 위해선 여러 번 시유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바르면 유약이 흐르거나 섞일 수 있기 때문에, 각 시유 후 충분히 말리고, 바를 때 유약을 얇게 붓는 것이 중요합니다. Blue Rutile 유약은 특정 온도에서 반응하여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단만 붓시유하셨다고 했는데, 이때 붓시유의 양과 위치가 중요합니다. 각 유약의 두께를 줄여보세요. 유약이 너무 두꺼우면, 구워지는 동안 서로 섞여서 원하지 않는 색이 나올 수 있습니다. 1250도에서 산화 구운 결과가 나온다고 하셨는데, 구운 온도를 조금 낮추거나 높여보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정 유약은 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이 흐르거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1200도에서 구워보거나 1300도에서 구워보세요. Honeyflux는 얇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한 번에 여러 번 붓시유하는 것보다 한 번에 충분히 붓시유 후 말리고, 건조된 후 다른 유약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샘플을 만들어보세요. 같은 유약을 조금씩 다른 방법으로 시유하고, 구워서 색상의 차이를 비교하면 문제 해결이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 Honeyflux 유약을 얇게 바르고, Blue Rutile을 상단에 얇게 바른 후 두 유약이 섞이지 않도록 말린 상태에서 구워보세요. 구운 온도를 약간 조정하거나, 유약의 두께를 줄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험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제가 드린 답변이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도자기 색상ㅇ 원하시는 대로 구워내시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