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만들때 최종적으로 유약을 바르는데...
예전 사극이나 드라마를 보면 도자기 작업하는 장면을 보면 유약 바르는 영상이 한번씩 나오는데..
도자기를 다 만들고 유약을 바른 후 구우면 매끈하고 광택이 많이 나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런 유약은 어떤 성분을 가지고 있는것인가요?
수백도에서 천도 이상도 굽는다고 하는데..대체 어떤 물질로 되어 있길래 타지 않고 아름다운 빛깔을 내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약의 주요 성분은 규산칼륨이며, 유약의 품질은 규산칼륨의 함량과 조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한, 보조재로 산화물, 비산화물, 알칼리금속 산화물 등이 사용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도자기류의 표면에 칠해져서 소성에 의해 광택을 띠는 유약은 일반적으로 장석, 석회석, 규석, 점토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여기에 소량의 안료가 첨가되어져 있습니다. 유약에는 백유, 청자유, 분청유, 투명유, 재유, 천목유, 결정유, 이라보유, 진사유 등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도자기에 바르는 유약은 흙과 같은 성분으로 흙보다 낮은 온도에서 유리가 되는 물질입니다. 이렇게 유약은 도자기의 거친 표면에 코팅을 해주면서 여러가지 색을 나타낼수 있으면 또한 표면을 매끄럽게 해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도자기에 유약을 바르는 이유는 오래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방법으로는,
- 소지를 액체 및 기체에 대해서 불투과성을 만든다.
- 소지의 표면을 싸서 피막의 역할을 하며 아름다움을 주는 동시에 강도를 더한다.
- 소지가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며, 혹시 더러워진 경우라도 세제 등으로 쉽게 씻어 낼 수가 있다.
- 소지와 반응을 일으켜, 유약과 소지를 일체로 만든다.
- 미적 효과를 준다.
유약의 주요 원료는 뼈대 역할을 하는 규석질 및 이것을 녹게하고 점착시키는 융제인 장석질로 구성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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