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권은 왜 추락했나요?
우리나라 교육계의 교권은 언제 어떠한 계기로 인해 추락한것인가요?
교권회복을 위해 부던한 노력을 하는 것 같은데 이러한 노력이 무색하게도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던데 왜 학부모와 학생은 교사를 존중하지 않는것일까요?
근본적인 문제는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냉철한줄나비274입니다.
최근 들어 교권 침해 사례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학생 인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분위기
학부모의 교육 참여 증가
학교 폭력과 같은 사회 문제의 심화
교사의 권위와 전문성 약화 (사교육 대비)
안녕하세요. 소고기물고기639입니다.
옛날보다 아동인권이 높아졌어요.옛날에는 선생님 그림자도 밟으면 안된다고 교육을 받았지만 지금은 반대가 되었다고 할수있죠.요즘 선생님들은 아동학대로 신고를 많이 당하고 있는게 현실해요.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교권은 철옹성이었어요.
촌지도 흔한 관례였죠.
교사들이 학생들을 구타해도 그것은 감수하고 인내해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적이었어요.
하지만 90년대 이후로 교사들의 행태도 사회문제화 되고, 뉴스거리가 되기 시작했고,
점차 말들이 많아진거죠.
촌지 근절 운동이 시작되었고,
90년대말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교원들의 정년도 줄이면서, 점차 교권에도 칼을 대기 시작했어요.
사교육의 발전과 더불어 공교육의 불신도 한몫했죠.
학교 수업만으로는 수능을 치를 수가 없는거죠.
교사들 스스로가 교권 추락을 자초한 것이고,
한편으로는 인터넷, SNS가 발달하여, 학교에서 무슨 사고만 발생해도 바로 퍼지니까,
주객이 전도된 것이에요.
갑과 을의 관계가 교사-학부모에서 학부모-교사로 바뀐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