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절 부위가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이면서 통증이 재발 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 골절은 심하게 어긋나지 않는 이상 통증 만으로 수술을 권하지는 않으며 테이핑 혹은 깁스를 하여
움직임을 최소화합니다. 2주 후에 깁스를 풀고 움직여 보도록 하지만 아직 완전히 붙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였을 때 어긋나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가락 골절 치료를 받은 후에는 다친 발가락을 쓰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걷기나 수영, 자전거, 달리기 등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이나 움직임은 삼가야 합니다. 집에 있을 때는 발을 높이 올려 붓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이나 압박감이 심해지진 않는지, 발가락 색이 변하진 않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소염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