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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벱
베레벱24.01.27

관계 가졌다고 결혼하라는 부모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3살 여자입니다. 아직 대학 졸업도 안했고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하며 관계를 가졌는데 부모님께 들켰습니다.

사귄지 이제 한달이 넘어가는데.. 부모님께서는 왜 그리 헤프게 굴었느냐 제 인생이 꼬인거라며 남자친구를 집에 데려오라고, 3개월 안에 말 맞춰서 결혼하라고. 책임지라고 하십니다.

피임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애를 가진것도 아닌데, 제가 남자친구를 만나며 관계 맺는 꼴 못보겠으니 차라리 결혼해서 같이 살라고 하십니다.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통금이 생긴것은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결혼은 무슨 미쳐 돌아버리겠고 남자친구한테 설명하기조차 미안하고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이렇게 결혼하면 오히려 좋지 않느냐, 서로 좋아 죽겠으니 무슨 계획이나 생각이 있으니 이런 일을 벌린거 아니냐며 본인들께서도 아무것도 없이 결혼 하셨다고 그냥 일찍 결혼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속이 답답하고 죽고싶은데 대체 뭐가 맞는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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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관계가진걸 부모님께 굳이 이야기를 하게되면 앞으로 만나시는 남자친구분의 이미지도 좋을수가 없습니다. 물론 피임을 잘하고 조심하시는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성인이라면 본인의행동과 말과 판단을 부모님보다는 본인이 책임지고 감당할수 있게 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반딪불이처럼반짝거리는너의목걸이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는 흔한 일일수 있는데 부모님입장에서 생각하시면

    정말 하늘이 무너질 정도로 충격이 있을수 있습니다.

    아직 남자쪽이 사회적인 준비가 안되어 있기때문에 섣불리 결혼은 어려울수 있으니

    부모님을 잘 설득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나에게좋은날은언제다가올런지..입니다.

    부모님의 말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그렇다고 해서 지금 결혼을 하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나이에 아무것도 없고 학교도 다니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하라고 하시는지...어떻게 해서든 부모님께 이건 아니라고 설득시켜야 하지않을까합니다


  • 안녕하세요. 일곱빛깔 무지개입니다. 요즘은 남녀간의 성인식이 옛날보다 자유롭다보니 젊은 세대들은 깊게 생각을 안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의 일인지라 걱정이 많이 되셔서 그런 말씀을 하신거라 생각이 듭니다. 내가 부모입장이라면 어떠했을까를 한번 생각해보시고 부모님과 대화를 하셔서 풀어나가시를 바랍니다. 23살이면 본인을 책임질수 있는 나이니 행동하나하나에 깊이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시는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깜찍한손자손녀들너무나사랑합니다입니다.

    부모님 입장도 이해는 가는데 남자친구분이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막무가내로 결혼을 할 수 없죠.

    직업과 능력이 되는지 모르겠으나 부모님께 현재 상황에서 결혼은 아니라고 잘 설득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울퉁불퉁우람한침펜치58입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지만

    아직 준비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결혼을 했다가는 나중 더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이해 시키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27

    안녕하세요. 행복한강성가이버입니다.

    본인의 생각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이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관계를 하신것은 아닐건데, 배우자감으로는 아직 모르겠다 그런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옛날분들은 아직까지 순결의식 같은것이 있어서 그러므로 본인의 결정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