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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벌잡이175
경건한벌잡이17523.08.17

임신 20주차 다리저림 완화에 좋은 방법없을까요?

나이
3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유산균, 철분제, 오메가3, 칼슘, 비타민D, 엽산

현재 뱃속에 공주님과 함께 생활한지 20주차인 임산부입니다. 최근 다리저림이 심해지고있는데 완화에 좋은 약이나 음식, 방법등이 있을까요? 누워서 다리배게에 다리를 올리고 있는 행동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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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임신 중 다리 저림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로, 적절한 관리와 생활 습관으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을 완화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다리를 올리기: 다리를 올려 눕는 것은 혈액 순환을 도와주며 다리의 부종과 저림을 완화합니다. 베개나 다리받침대를 사용하여 다리를 높게 올리세요.

    2. 앉았을 때 다리 교차하지 않기: 다리를 교차하면 혈액 순환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무릎과 발목을 편안하게 유지하고 다리를 교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적절한 운동: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하면 다리 저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운동은 피하고, 의사와 상의하여 안전한 운동을 선택하세요.

    4. 압박 스타킹: 압박 스타킹은 다리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며 부종과 저림을 완화합니다. 의사의 추천에 따라 적절한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세요.

    5. 영양균형 잡힌 식사: 과도한 소금 섭취는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금을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여 영양균형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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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임신이 되며 복압증가, 신경 압박, 하체 혈액순환 저하로 등으로 인해 다리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발 마사지나 운동, 스트레칭 등을 통하여 증상을 개선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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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현재 임신중으로 약물, 주사시술, 수술등이 불가능 합니다.


    가까운 하지정맥류 전문의원에서 진단받아보시고

    압박스타킹 착용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아래는 제가 만든 하지정맥류 안내문인데요

    읽어보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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