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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4

농공은행은 언제 설립되었나요???

안녕하세요.

한국사에서 농공은행은 언제쯤 설립되었나요?

그리고 설립된 농공은행은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어떤 역사적 가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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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06년 농업·공업의 개량 발달을 위해 설립한 은행입니다.

    당시 정부에서는 지방 금융의 핍박을 우려하여, 전국 주요 도시에 정부 창고를 건설하고 미곡의 담보 대부, 부동산의 담보 대부를 행하였으나, 그 시설이 응급적이며 과도적인 것에 불과하였을 뿐이고, 대부 자원도 빈약하여 지방 금융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없었다. 이에 정부는 1906년 3월 농공은행조례(農工銀行條例)를 공포하고 각 관찰도(觀察道) 단위를 영업 구역으로 하는 농공은행을 설립하였다.

    주요업무 내용은 ① 연부(年賦) 또는 정기 상환의 방법에 의한,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 ② 공공단체에 대한 무담보 대출, ③ 농공업자 20명 이상의 무담보 연대대출 등을 행하였다. 1907년 11개이던 농공은행은 1908년에 산업입지 및 교통조건 등을 참작하여 병합 과정을 거쳐 한성의 한호농공은행(漢湖農工銀行), 평양의 평안농공은행(平安農工銀行), 대구의 경상농공은행(慶尙農工銀行), 전주의 전주농공은행, 광주의 광주농공은행, 원산의 함경농공은행(咸鏡農工銀行)의 6개로 줄었으나, 10년 6월 말 그 지점 및 출장소는 27개소에 이르렀다. 이들 농공은행은 1918년 6월 조선식산은행령(朝鮮殖産銀行令)의 공포로, 그 해 10월 조선식산은행에 합병되었다가 8 ·15광복 후 1954년 현재의 한국산업은행으로 변경 ·발전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농공은행 [農工銀行]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23.05.24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농공은행은 1906년 3월 제정, 공포된 농공은행조례에 의거해 전국 주요도시에 설립되었던 지방은행입니다.

    경영방향은 설립 당시 표방한 목적과 달리 한국에 이주해 온 일본인들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는데 주력해 대출대상자의 수와 금액에 있어 한국인에 비해 일본인이 월등하게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농업, 공업에 대한 자금 지원보다 상업자금 지원에 주력했습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업무를 대행하게 되면서 일본인들의 식민지 정착을 위한 농토 구입자금까지 공급, 1918년 농공은행을 모체로 한 조선식산은행이 설립되면서 이에 흡수, 해체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 제국말 1906년 3월에 제정, 공포된 「농공은행조례」에 의거해 전국 주요 도시에 설립되었던 지방은행 입니다. 식민정책의 하나로 농업·공업의 개량·발달을 위한 자금대부를 표면적 이유로 내세워 설립을 추진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에 이주해 온 일본인들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서 대출 대상자의 수와 금액에 있어 한국인에 비해 일본인이 월등하게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농업·공업에 대한 자금 지원보다 상업자금 지원에 주력하였다고 합니다.


  • 국내 최초설립한 은행은


    1897년 한성은행(구 조흥 현 신한 은행)


    1899년 대한 천일은행(1911년 조선상업은행으로 개칭)


    1925년 대동은행 흡수합병/1928년 - 삼남은행 흡수합병/1950년 - 한국상업은행으로 개칭



    1906년 : 한성농공은행 설립


    1911년 조선은행 설립(일본자본)


    1918년 10월 : 6개 농공은행 합병으로 조선식산은행 창립


    1919년 삼남은행 설립 전북지역중심 설립한 은행


    1929년 조선 저축은행 설립


    유일한 서민 금융 기관으로서 설립된 은행. 제일 은행의 전신으로, 당시에는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식산 은행의 자금 흡수 기관으로 일관.


    2022.08.25.


  • 농공은행은 한국에서 농업과 공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은행입니다. 정확한 설립 날짜는 다소 모호하지만, 1961년 6월 1일에 정부에 의해 '농업중앙회'와 '공업중앙회'를 합병하여 '농업공업중앙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1963년에는 '농업공업중앙회'가 '농공은행'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농공은행은 주로 농업과 공업 분야의 자금 지원과 대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과 공업의 발전을 도모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의 농산물 생산과 공장 건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농공은행은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기관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한국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은행 중 하나로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한국의 금융 시스템의 변화와 개방 경제 정책의 추진으로 인해 농공은행은 1997년에 민영화되었고, 현재는 기업은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