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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23.07.09

과거에는 양치를 어떻게 했나요?

지금은 칫솔과 치약 등 양치 문화가 발달했잖아요. 혹시 치약과 칫솔이 발명되기 이전의 과거에는 양치를 안했었나요? 어떻게 양치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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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칫솔이 없었던 조선시대에는

    양치질을 '양치믈다'라고 했으며 버드나무 가지를 가늘게 깎아서

    이 사이의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 물로 씻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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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나뭇가지나 동물의 털로 만든 칫솔을 사용했고, 중국에서는 당나귀 뼈나 돼지 털로 만든 칫솔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 유럽에서는 소금이나 탄산소다로 이를 닦았다고 연구문서를 통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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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나뭇가지를 씹어 치아를 관리하거나 모래, 쑥물, 지푸라기로 치아를 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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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소금으로 이를 닦고 더운 물로 양치를 하면 이에 남은 술독이 제거된다’는 구절이 있다. 이처럼 조선시대 백성들은 소금을 입에 넣고 씹거나 손가락으로 구석구석 닦고 깊숙이 박힌 음식 찌꺼기는 이쑤시개로 빼냈다.

    이쑤시개는 주로 버드나무 가지를 잘라 만들었는데, 버드나무 가지를 뜻하는 ‘양지(楊枝)’를 따 양지질이라고 불렀다. 이후 양지질은 양치질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조선의 임금과 양반들은 나무를 한입에 물기 좋게 잘라 아침마다 씹었는데, 적당히 단단한 것을 씹으면 잇몸이 튼튼해지는 효과가 있다. 미백효과가 있는 상추를 씹어 오랫동안 입안에 물고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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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 처럼 칫솔 치약이 없던 조선시대에 하던 양치법으로는 소금을 입에 넣고 씹거나 손가락으로 구석구석 닦은것이 전부였습니다. 손가락이 닿질 않거나 깊숙히 박혀 있던 음식찌꺼기를 빼내는 방법으로는 버드나무를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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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당시에는 치약이 없어서 소금을 사용해서 양치를 했습니다. 평민 같은 경우에는 지푸라기에 소금을 묻혀서 양치했고, 궁중에서는 소금에 금가루를 섞어서 양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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