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생식기 주변에 저렇게 검은색으로 된거 ㅠ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스피츠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3살
몸무게 (kg)
11
중성화 수술
1회
수컷 13살 스피츠인데 생식기 주변에 저 검은색 뭔가요..? 중성화 했습니다
다른 분이 키우시다가 사정상 제가 맡게 돼서 데리고
왔습니다
밥 잘 먹고 물 많이 마시는데 오줌을 좀 많이 싸는 것 같아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노령견의 생식기 주변 피부가 검게 변하는 현상은 호르몬 불균형이나 만성적인 피부 염증에 의한 색소 침착일 가능성이 높으며 13살이라는 나이와 다뇨 증상을 고려할 때 내부 장기 질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중성화된 수컷이라 하더라도 부신 피질 기능 항진증과 같은 내분비 질환이 발생하면 피부색 변화와 함께 음수량 및 배뇨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노화 현상일 수도 있으나 전신 대사 질환의 신호일 확률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거주 지역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혈액 검사와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병원마다 임대료나 인건비 등에 따라 검사 비용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가고자 하는 병원에 미리 문의하여 상담 일정을 잡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사진만 보고 확진은 어렵지만, 보이는 모양은 생식기 자체에 큰 종괴가 튀어나온 느낌보다는 피부에 검은 각질이나 모공 막힘, 색소침착이 섞여 있는 모습에 더 가깝습니다. 개에서는 사타구니 쪽 피부가 만성 자극이나 염증 뒤에 검게 변하고 두꺼워질 수 있고, 검은 점처럼 보이는 막힌 모공이 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진상으로 당장 아주 급한 응급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만졌을 때 아파하거나 빨갛게 붓고, 진물이나 냄새가 나고, 핥는 행동이 많고, 피가 비치거나 점점 커지면 피부염이나 감염, 낭종 같은 문제를 확인해야 해서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검은 부분이 털에만 묻은 오염인지 피부에 붙은 딱지인지도 직접 보면 구분이 더 잘 됩니다.
오히려 더 신경 써야 하는 건 나이가 많은데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도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이런 변화는 요로 감염뿐 아니라 신장 문제나 당 조절 문제처럼 몸 안쪽 원인과도 관련될 수 있어서 소변검사와 기본 혈액검사를 한번 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집에서는 억지로 뜯거나 짜지 말고, 미지근한 물이나 반려동물용 세정제로 가볍게 닦은 뒤 잘 말려 주세요. 사람 연고나 소독약을 임의로 바르지는 않는 게 안전합니다. 가능하면 밝은 곳에서 털을 조금만 벌려 전체 사진과 가까운 사진을 함께 찍어 병원에 보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제 생각에는 피부 문제는 조만간 확인하고, 물 많이 마시고 소변 많은 건 꼭 함께 검사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현재 생식기 주변의 검은색 변화는 흔히 색소침착이나 만성 피부 자극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이 자주 묻거나 핥는 행동, 세균, 효모성 피부염이 반복되면 피부가 점점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혹처럼 튀어나온 형태인지, 단순히 색만 변한 것인지에 따라 의미는 달라집니다. 집에서는 해당 부위에 진물, 냄새, 통증, 계속 핥는 행동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색소 변화라면 급한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피부염이 동반되면 국소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늘어난 경우 이 경우 단순 피부 문제와 별개로 신장질환, 당뇨, 쿠싱증후군 등 내과적 원인이 동반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