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적분할은 분리·신설된 법인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소유하지만, 인적분할은 존속회사 주주들이 자기가 소유한 비율대로 신설법인 주식을 나눠 갖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LG화학에서 물적분할을 하여 기존주주들이 아니라 LG화학이 일부 주식을 가지고 나머지에 대하여 청약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LG화학은 LG화학의 기존주주들에게 매우 큰 비난을 들었습니다.
인적분할의 예로는 신세계, 이마트가 있습니다만, 이에 따라 신세계와 기존주주들이 이마트의 주식을 나눠가지게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비율 26: 74)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