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20-30대 젊을 때 발견되면 전이가 연세드신 분보다빠른가요?
3년 전에 사촌동생이 변비가 심해서 대장내시경
받았는데 대장암 3기로 진단받고 대장을
30cm나 절제했는데 항암치료 후 1년만에
전이가 되어 결국에는 장루를 달았습니다.
결국 위와 간에 다 전이되어 급속도로 빨리 번져서
39세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가족력이 있어서 미리 검진 안 한 게
아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조직 유형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으나 연세가 많은 고령자 보단 젊은 사람에서 진행이 더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 건강 검진을 잘 받으시고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이른 나이에 발병한 악성 종양은 늦은 나이에 발견된 암보다 더 빠르고 공격적으로 성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여 암세포도 젊어서 그러한 성장을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검진이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사촌 동생분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장암은 50대 이상에서 호발하지만 최근 젊은 층의 발병률도 증가 추세입니다. 30-40대에 발견된 대장암은 고령 환자에 비해 더 공격적인 경향을 보이는데요,
진단 시 이미 진행암인 경우가 많고
저분화도 선암, 점액성 선암 등 예후가 나쁜 아형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유전성 대장암 증후군을 가진 경우 20대부터 발병할 수 있어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젊은 연령의 대장암은 급속히 진행하며, 진단 후 생존기간이 고령 환자보다 짧은 편입니다. 조기 발견만이 완치의 기회를 높일 수 있기에,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암 증상이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변비나 혈변 등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좋겠네요. 암은 조기 발견이 최선의 예방이자 치료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암의 전이와 진행 속도는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이는 환자의 나이, 암의 종류, 병기, 개인의 유전적 소인, 전반적인 건강 상태 및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젊은 연령에서 발견된 암이 반드시 더 빠르게 전이되거나 진행된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