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내시경의 경우 50세 이상에서 5-10년마다 검진이 권고되나 40세 이후에 5-10년 마다 검사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는 그보다 일찍 선별검사 목적으로 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내시경의 경우 1cm 미만의 용종이 있었던 경우에는 3년마다, 1cm 이상 다발성 용종의 경우에는 1년 후 재검사가 필요합니다.
30대 때부터 무조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진 않지만 가족력이 있고 걱정이 되신다면 주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용종 같은 것이 발견된 적이 없다면 보통 대장내시경의 권고되는 검사 간격을 5년 주기입니다. 그러나 그 보다 자주 받으신다고 하여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50 넘어서 하라고 권고하는 것은 국가의 정책에 따라서 그러한 것이며, 솔직히 선별적인 검사는 자주 하면 할수록 만약 문제가 생겼을 때에 빨리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