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의 세자 시절과 국왕 시절이 왜이리 판이했던 것일까요?

Question

세자 시절에는 조선의 분조를 이끌면서 또 하나의 조정 역할을 수행하면서

임진왜란 정유재란 극복에 공헌했는데

이후 국왕에 등극하고 나서는 과도한 토목공사를 벌이는 등 전후에 조선을 피폐하게 만들어서

결국 인조반정을 통해 국왕이 쫓겨나게 되는데 세자때와 국왕때가 왜이리 달랐던 것일까요 ?

Answer 1

광해군은 우여곡절 끝에 국왕에 즉위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왕권을 강화히기 위해 정적을 숙청하고 권력을 집중히키려 했던 것입니다. 특히 인목대비와 영창대군 존재, 그리고 서인들은 광해군의 입장에서 정치적 약점이었습니다. 따라서 저치적 안정을 위한 조치였으나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대동법 시행 등은 기득권과 의 충돌을 유발하였으며, 중립 외교 또한 성리학적 명분의 저해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