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생 남성과 1963년생 여성의 경우, 무증상 성인을 전제로 하면 “근거 기반 선별검사”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과잉검사는 위양성, 불필요한 추가검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기준은 국가암검진 권고와 국제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1992년생 남성(30대 초중반)은 기본 혈액검사(혈압, 공복혈당 또는 당화혈색소, 지질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소변검사 정도면 충분합니다. 위내시경은 국내에서는 40세부터 2년 간격이 권고이나, 가족력이나 증상이 있으면 조기 시행을 고려합니다. 대장내시경은 평균위험군이면 45세부터 시작이 표준입니다. 흉부 저선량 CT는 55세 이상이면서 20갑년 이상 흡연력 있을 때 권고됩니다. 췌장암에 대한 CA19-9는 무증상 평균위험군에서 선별검사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췌장암 고위험군(직계가족 2명 이상, 유전증후군) 아니면 정기 선별은 하지 않습니다.
1963년생 여성(60대 초반)은 위내시경 2년 간격, 대장내시경은 10년 간격 또는 분변잠혈검사 매년이 권고됩니다. 유방촬영술은 2년 간격 지속이 적절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65세까지 3년 간격 세포검사 또는 5년 간격 HPV 기반 검사 권고됩니다. 골밀도 검사는 폐경 이후 65세 전이라도 위험요인 있으면 시행 가능하며, 65세부터는 1회 이상 권고됩니다. 복부초음파는 간암 고위험군(간경변, B형 또는 C형 간염)에서 6개월 간격이 권고이며, 일반인에서 췌장암 선별 목적으로 정기 시행하는 것은 근거 부족합니다.
CA19-9는 무증상에서 위양성이 많아 선별검사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심장초음파는 호흡곤란, 흉통, 심잡음, 심전도 이상, 심부전 의심 등 임상적 단서가 있을 때 적응증이 됩니다. 증상 없고 심전도 정상이라면 선별 목적으로 정기 시행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대신 혈압, 지질, 당뇨 관리가 심혈관 예방에 더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두 분 모두 근거 있는 암검진 항목을 주기대로 유지하고, 췌장암 표지자나 무증상 심장초음파 같은 비권고 선별검사는 해는 없지만 득도 크지않아,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가족력, 흡연력, 간염 보유 여부가 있다면 상기와 같이 구성을 달리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