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다양한 정부 기관과 민간 연구소에서 경제지표를 작성하고 관리합니다. 주요 경제지표를 관리하는 기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
- 한국은행: GDP, 경상수지, 생산자물가지수, 통화량 등 거시경제 지표 관리
-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고용지표, 인구통계, 가계동향조사 등
- 기획재정부: 재정수지, 조세수입, 채권 발행 등 재정 관련 지표
- 금융감독원: 가계부채, 기업 신용위험 등 금융 부문 지표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생산지수, 제조업 및 서비스업 동향 등
2. 미국
- 연방준비제도(Fed): GDP, 실업률, 산업생산지수, 소비자신용 등 거시경제 지표
- 노동통계국(BLS): 소비자물가지수, 고용통계, 생산성 지표 등
- 상무부 경제분석국(BEA): GDP, 기업투자, 무역수지, 개인소득 및 지출 등
- 인구조사국(Census Bureau): 소매판매, 주택지표, 인구통계 등
- 재무부: 연방 정부 세입 및 세출, 국채 등 관련 지표
이들 기관은 각종 경제활동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한 뒤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경제지표 작성을 위해 표본조사, 행정자료 수집,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OECD, IMF,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에서도 각국에서 보고한 통계를 취합해 글로벌 경제동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싱크탱크, 금융기관, 신용평가사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경제 분석을 수행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