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만들어진 세탁기를 2019년에 중고로 샀어요. 몇년이나 쓴 건지는 잘 모르는 거죠. 제가 쓴 4년+ 전 주인이 쓴 몇년이겠지요.
지금 잘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번도 업체 불러서 분해 청소한 적은 없어요. 과탄산소다로 10번은 돌려서 계속 나오는 찌꺼기를 다 빼낸 적은 있어요 혼자. 그래서 업체 불러서 청소해야 할지 새로 사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업체 부르면 12만원이고 새로 사면 45만원인데요. 지금 잘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면 업체 불러서 청소하고 망가질 때까지 쓰는 게 맞는 건가요 아니면 업체 불러서 청소하더라도 오래 됐으니깐 안 보이는 부분들이 망가져 있든지 하니까 그냥 새로 사는 게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