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맞벌이시니 아침에 정말 정신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유치원과 다르게 초등학교는 점심시간까지 공백이 길어서 뭘도 먹여야 한다는 압박이 있습니다. 영양과 속도를 모두 잡는 현실적인 메뉴들을 몇 가지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추천드리는 메뉴 중에 하나는 한 입 주먹밥입니다. 주말에 멸치볶음이나 참치마요를 넣어서 대량으로 뭉쳐 냉동하시거나, 시판 후리카케를 활용하시면 5분 이면 만듭니다. 아침 입맛이 유독 없는 아이라면 누룽지, 오트밀이 효자템입니다. 전날밤에 물이나 우유에 불려두고 아침에 가볍게 끓이거나 데우시기만 하면 소화도 잘 되고 속도 든든합니다.
빵식을 선호하시면 모닝빵 속에 에그마요를 미리 채워두시거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통곡물 바케뜨, 땅콩버터, 계란후라이, 우유도 좋은 탄수화물, 단백질 조합입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그릭 요거트 볼은 저당 그래놀라, 블루베리, 알룰로스, 견과류만 얹으면 비타민까지 챙기실 수 있고, 바쁜 날에는 바나나, 우유, 아몬드를 넣은 스무디가 정말 맛있습니다. 국이 없어 고민이시면 시판 사골곰탕에 떡국떡, 계란만 풀어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예시로 요일별로 월 수(밥), 화목(빵/요거트식), 금(간편식)처럼 간단히 테마를 정해두시면 돌려막기 고민이 줄어드실 겁니다. 7~9첩반상보다 아이가 기분 좋고,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건강한 아침 식사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