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와 환율 사이의 상관관계는?

Question

어제 뉴스에서 미국 금리를 0.25 오려서 원화가 약세를 보여 환율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큰 폭으로 환율이 떨어졌습니다. 일반저으로 미국 금리와 환율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도 선반영을 합니다. 미국이 이번에 25bp를 인상하고, 한국은 동결하고 있는 것은 발표 전 원달러 환율에 반영이 되어 있을 것 입니다.

큰 폭으로 하락 한 것은 앞으로 미국의 금리 동결, 혹은 인하에 대한 선반영이라고 생각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금리가 상승하면 일반적으로는 원/달러환율이 하락합니다. 아마도 한국은행에서 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은 원달러환율의 상승요인입니다. 단, 시장의 경이 미국의 fed가 올해 하반기에 금리인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원달러환율이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엿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이론적 측면에서 본다면, 미국금리가 상승하면 달러가 빠져나가 환율이 오르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승하여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된다면 달러환율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국은행 총재도 국민들을 속이는 말을 많이 하였는데, 달러환율을 결정하는 것은 '현재의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아니라 '앞으로 발생 가능한 한미간의 최대 기준금리 예상격차'가 달러환율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5월 4일 미국의 0.25%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달러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이제 마무리가 되고 정점금리 수준이 5.25%라고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게 되자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는 결국 1.75%를 최대치로 하여 움직이게 되며, 향후에는 경기침체 따라서 미 연준이 금리인상보다는 금리동결이나 금리인하까지 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 격차는 점차 좁혀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즉, 앞으로 예상되는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는 1.75%의 범위내에서 움직이며 점차적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달러환율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당분간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동결이 이어지게 되면서 달러환율은 1,200원대 후반에서 1,300원대 초반 사이에서 움직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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