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미숙으로 보이는 분이 어제 저녁에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제 차의 뒷 범퍼를 박았습니다.
블랙박스 및 CCTV가 있는 관계로 바로 연락이 와서 나가보니 미안하다면서 보험처리 하겠다며
상태 확인 후 바로 복귀해버렸습니다. 연락처 하나 달랑주고...
집에 와서 다시 후렛쉬를 비쳐보았더니 여기저기 긁힌 자국이 많고, 후방센스 또한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다시 여성분 남편이 전화와서는...'살짝 박았다는데 그냥 돈 10만원에 합의보자'는 식으로 억지를 부립니다.
저는 정중하게...정비소에서 견적받아보고 연락주겠다..10만원 이상도 나올수 있고, 10만원 이하도 나올수 있다..
저는 다른거 필요없고..금액도 필요없고..수리비 나오는 것만 처리해달라고 했는데...뭐 그정도 가지고
정비소를 가느냐며 닥달인데...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것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