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잔재언어에 대해 알려주세여
안녕하세요
우리가 쓰는 말 중에 일제시대때 일본어를 쓰면서 지금까지도 쓰고있는 언어들이 있는데요
혹시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세여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일제의 식민지 통치아래 한민족의 언어 말살정책으로 인해 일제는 한국말의 사용을 금하고 이름을 일본식으로 계명 하는등의 일들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아직까지도 일제의 잔재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것이 언어인데요 몇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사라 - さら 皿(さら) 접시를 뜻하는 말인데, 접시에 담은 음식을 세는 단위로도 쓴다.
복지리, 대구지리? - ちり
야끼만두 - 燒きまんじゅう → 군만두
다꽝 - たくあん たくあん漬(づ)け의 줄인 말로, 우리말로는 "단무지"
쯔끼다시 - つけたし? 突き出し? つけたし는 덧붙임, 곁들여 내는 것
다대기 - たたき "たたき"는 일본어로는 "두들김, 다짐"이라는 뜻
오뎅 - おでん おでん → 어묵꼬치, 생선묵
아나고 - あなご → 붕장어
와사비 - わさび → 고추냉이 양념
짬뽕 - ちゃんぽん 국어사전에서 짬뽕을 찾아보면, 짬뽕 (일 ちゃんぽん)
우동 - うどん
돈까스 - とんかつ
다시 - だし → 맛국물, 국국물, 국물
함바 - はんば(飯場) 가건물로 지어 놓은 현장 식당
히야시 - 冷(ひ)やし 히야시(冷やし) → 차게 함
센베이 - せんべい 밀가루나 쌀가루를 반죽하여 납작하게 구운 일본식 과자를 센베이라고 한다.
요지 - 楊枝(ようじ) 이쑤시개가 일본어로 바로 楊枝(ようじ)랍니다.
시보리 - しぼり "시보리(しぼり)"는 일본어의 "쥐어 짜다", "물기를 빼다"
간발(間髮)의 차이 일본말 간하쯔(かんはつ:間髮)에서 온 말이다.
고수부지(高水敷地) 우리말 ‘둔치’로 바꿔 쓰는 것이 나을 것이다.
석식(夕食) 이 말은 본래 저녁 식사를 가리키는 일본식 한자어
일가견(一家見) 잇카겐(いっかげん: 一家見)’에서 온 말로 ‘자기만의 독특한 주장이나 학설
중차대(重且大)하다 - 쥬우까쯔다이(じゅうかつだい : 重且大)’에서 온 말이다.
혜존(惠存) 받아 간직해 주십시오’하는 뜻으로 쓰는 일본어에서 온 한자말이다.
혹성(惑星) 행성(行星)’이나 ‘유성’ 또는 ‘떠돌이별’이라는 명칭
공해(公害) 일본에서 환경오염의 뜻으로 쓰이던 이 말이 그대로 들어와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녀(彼女) ‘그’나 ‘그녀’가 3인칭 대명사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최근세의 일이다. 그 전까지는 ‘그’대신에 ‘궐자(厥者)’를 ‘그녀’대신에 ‘궐녀(厥女)’라는 말을 썼는데, 신문학 초창기에 이광수, 김동인등이 ‘그’와 ‘그녀’라는 3인칭 대명사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영어‘he’를 번역한 것인데‘she’를 우리말로 번역해서 쓰기가 마땅치않자, 일본어‘카노죠(かのじょ: 彼女)’를 직역해서 쓴 말이다. 그녀의 뒤에 조사‘는’ 이 붙으면‘그년’이라는 욕과 발음이 비슷해지니 썩 마땅한 대명사는 아니라고 하겠다.
감안(勘案)하다 - 어떤 것에 대해서‘생각한다’는 뜻의 일본식 한자어이다. 살피다, 생각하다, 고려하다 등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애매(曖昧)하다 - 일본어‘애매(あいまい : 曖昧)’는 우리말‘모호(模糊)’와 같은 뜻을 지닌 말이다. 이 두 단어가 결합하여‘애매모호’가 된 것이다. 이는 ‘역전앞’과 같은 구조라고 할 수 있다. 모호하다만으로도 뜻이 충분하므로 어법에 어긋나는 애매모호라는 말은 쓰지 않아야 한다.
정종(正宗) - 일본술인 청주를 가리키는 말인데 이 술을 정종(まさむね)이라 부른 데는 다음과 같은 유래가 있다.
촌지(寸志) - 이 말은‘손가락 한 마디만한 뜻’인데 달리 말하면 ‘아주 작은 정성, 혹은 마음의 표시’라는 의미이다.
시말서(始末書) - ‘전말(顚末)’과 비슷한 말로 ‘시말(始末 : しまつ)’이 있는데 시말이란 글자그대로 어떤 일의 시작과 끝을 가리키는 일본식 한자어이다. 보통 어떤 일이 잘못되었을 때, 그 일의 경위를 서면으로 적고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신병(身柄 : みがら) - 검찰조사나 사회적, 법률적 사건 등에 종종 등장하는 말이다. 일본식 한자어인‘신병’은 사람의 몸이나 신분, 또는 사람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자칫 잘못하면 몸의 병을 얻었다든지, 신참병사를 가리키는 말로 들리니 쓰지 않도록 한다.
십팔번(十八番 : じゅうはちばん) - ‘애창곡’‘ 장기’ 의 뜻으로 쓰이고 있는 ‘십팔번’이란 말은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다. 17세기 무렵, 일본‘카부끼’ 배우중 이치가와 단쥬로라는 사람이 자신의 가문에서 내려온 기예 중 크게 성공한 18가지 기예를 정리했는데 이것을 카부끼 18번이라 불렀다.
기라성(綺羅星 : きらぼし) - ‘기라’는 찬란하게 번쩍이면서 빛난다는 뜻의 일본어이다. 곧 기라성은 밤하늘에 번쩍이는 수 많은 별을 가리키는 말이다. 요즘에는 뛰어난 인물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대합실(待合室 : まちあいしつ) - 일본어에서 들어온 말로 정거장이나 병원같은 곳에 손님이 앉아서 기다리도록 마련해 놓은 방을 가리킨다.
수순(手順 : じゅじゅん) - 언론매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이 말은 순서, 과정, 절차, 차례 등을 가리키는 일본어이다
뗑깡(癲癎 : てんかん) - 간질과 뜻이 같은 한자어 ‘전간(癲癎)’의 일본 독음인 ‘뗑깡(てんかん)’에서 온 말이며, 어떤 사람이 행패를 부리거나 어거지를 쓸 때 , 혹은 어린애가 심하게 투정을 부릴 때 사용하는 말이다.
(예로든 내용 출처 -http://blog.daum.net/ichorkim/7251738)
안녕하세요. 김화식 보험전문가입니다.
생활 곳곳에 아무렇지않게 쓰는 단어가 일본식 표현이거나 일본어 인게 많습니다.
와라바시 = 나무젓가락
닥꽝 = 단무지
잡좌계좌 = 휴면계좌 또는 거래 중지 계좌
덴뿌라 기름 = 식용유
이빠이 = 가득
오뎅 = 어묵 등 쉽게 쓰는 단어들이 삶에 녹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