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바탕으로 한 영역 표시이자 안정감을 얻으려는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보호자의 신체 부위 중 다리 사이는 사방이 막혀 있어 고양이 입장에서 포식자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 요새와 같은 역할을 하며 자신의 체온을 유지하고 보호자의 냄새를 공유하여 유대감을 확인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또한 앉아 있는 보호자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는 것은 서열이 높은 존재에게 복종이나 친근감을 표시하는 인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자리에서 쓰다듬을 받는 경험이 보상으로 작용하여 해당 행동이 강화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고양이가 현재 환경을 매우 안전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특별한 교정 없이 관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