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높으면 탈모를 유발할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이가 먹어가면서 탈모에 관심이 많은데요
40세가 넘어가면서 남성 호르몬의 저감으로 탈모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어디서 보니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높으면 탈모를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남성 호르몬도 여러가지 인가요?
남성호르몬 저하로 탈모가 진행되는것과 테스토스테론 높은것은 다른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이 변형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등이 탈모에 악영향을 줄 수가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테스토스테론 높다고 탈모에 영향과 밀접하게 관련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정상황에 간접적 영향 있을수는 있지만, 항상 연관있는것은 아니다. 정도로 봐야겠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안드로겐이라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비슷한 과정을 통해 발생하지만, 그 양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 중 하나이며, 그 자체로는 탈모를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은 다른 호르몬과 상호작용하여 탈모를 유발하는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테스토스테론이 다른 호르몬으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머리 피지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DHT는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도한 DHT가 혈류에 흘러들어가면 머리털의 생애주기를 단축시키고 머리털이 더 쉽게 떨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남성 호르몬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 중 테스토스테론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직접적으로 탈모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5-알파 환원효소라는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으로 전환되면서 탈모를 촉진합니다. DHT는 모낭을 수축시켜 모발 성장 주기를 단축하고, 모발 굵기를 가늘게 만듭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점차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오히려 노화에 따른 모낭의 반응성 변화, 유전적 요인, 호르몬 불균형 등 복합적인 요인이 탈모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탈모가 심해지는 것은 아니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진다고 해서 탈모가 개선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테스토스테론과 DHT의 균형, 그리고 개인의 유전적 감수성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은 발육을 촉진하고 2차 성징을 유발하는 호르몬인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체내에서 변환되는 호르몬입니다. 해당 호르몬은 두피의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을 가늘게 만들며 탈모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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