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현재 확진자의 경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7일간 격리됩니다. 확진자 동거 가족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격리 없이 수동감시 대상이 됩니다. 접종 미완료자는 7일간 격리하며 7일이 경과한 후 3일간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자율적으로 생활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가족들은 자가격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두 음성이 나왔다면 특별히 자가격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고 PCR 검사까지 양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를 하게 됩니다. 즉 나머지 가족들은 같이 생활한다면 조심해야할 정도이지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다른 가족구성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음성이 나왔고 접종완료자라면 격리는 하지 않고 수동감시대상자가 됩니다. 음성이 나왔고 미접종자라면 7일 격리합니다.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한다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 안됩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는 편이 안전하고 확진자가 이용한 사물은 소독해야합니다.
3차접종자와 2차접종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가족 중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격리하지 않습니다. 미접종자와 2차접종 후 90일이 지난사람은 확진자와 동일하게 격리합니다.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동거인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누,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을 자주 씻어야합니다. 세면도구, 침구류, 식기 등은 확진자와 분리사용해야하며 확진자는 가족과 함께가 아닌 별도로 식사해야합니다. 개인별 세탁물은 단독 세탁해야합니다. 또한 공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셔야합니다.
미접종자, 1차백신 접종자, 2차백신 접종 후 90일 경과자의 경우 7일 격리 및 6~7일차에 PCR 검사 대상자입니다. 2차접종 이후 90일 이전, 3차접종자의 경우 자가격리 면제이며 재택치료자 동거인의 경우 미접종자, 1차접종자는 14일 자가격리 이후 PCR 검사, 2차접종 이후 90일 이전, 3차접종자의 경우7일 자가격리이며 PCR 미대상입니다.
동거인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 백신 3차 접종 완료 또는 2차 접종 14일 이후부터 90일 이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자가 격리를 함께 시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외에는 함께 자가 격리를 해야 하며 중간에 확진자가 더 발생하는 경우에는 확진자만 검사일로부터 7일간 격리를 더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