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을 씌우기 위해 치아를 깎아내고 신경 치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최대한 원래 치아를 아끼는 쪽으로 치료를 받고 싶은데, 불가피하게 신경 치료까지 진행해야 하는 것은 어떤 경우, 어떤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