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결혼한다고 할 때 부모의 역할은?
29세 아들이 내년에 결혼한다고 하네요. 부모인 우리는 아직 아들이 사귀는 아이를 만나본 적이 없어요. 사진으로만 봤는데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배우자를 최종선택하는데 있어서 부모가 어느 정도 관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며느리 될 아이에게 어느 정도 선에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그리고 혹시라도 결혼전에 헤어질 수도 있는데 미리 만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자식문제는 정말 입찬소리 할수 없더라구요
엄마 바람데로 되는것도 아니고 지켜보는것 이외에는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내자신을 믿고 내아이를 믿고 지켜볼수밖에요
다만 나보다 지혜롭게 헤쳐나가고 예쁘게 알콩달콩 살아나가라고 조언해주는것 밖에 없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만나게 되면 내새끼를 위해 따뜻하게 받아들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둘이 행복하기만 바라며 진짜 그렇게 살도록 툭툭 덕담 한마디 하는것 그게 다이더라구요
한가정의 탄생으로 생각하고 격려와 박수만 보냈습니다
어른노릇 하는거 어렵더라구요
ㅠ.ㅠ
안녕하세요.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보자입니다.아들이 결혼을 한다고 하면 일단 집으로 불러서 식사하면서 이야기해보세요. 이야기해보면 됨됨이를 볼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개176입니다.
적극 개입하세요.
단,,이럴 경우에 한해섭니다.
아들의 평소 행도이나 마음가짐이
그닥 믿음이 안간다..
에 제한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그냥 아들을 믿고
99% 맡기세요.
남은 1%는 경제적 도움 이랍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결혼문제는 아들이 결정할 부분입니다 아무리 부모지만요 결혼이 결정 되면 부모님한데 인사 시키면 인사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