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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1.13

담배를 안 피워도 폐암에 걸릴 수 있나요?

흔히 폐암의 원인을 흡연이라고 알고 있고

저도 그런줄 알고 있는데 비흡연자도 폐암에 걸렸다는

얘기를 접했어요 ㅠㅠ 그렇다면 폐암의 원인이 궁금해지네요

안타깝게도 유전인가요???

비흡연자가 걸리면 억울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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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비흡연자가

    암에 걸리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조리흄 입니다.

    튀김 같은 요리나 생건 같은 걸 구울 때 생기는 연기요.

    그래서 비흡연 여성에서 이런 연기를 많이

    맡게되면 폐암 발생이 조금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환기를 잘 하는 것. 조리할 때 후드를 켜는 것이 중요하구요. 가급적 조리 방식을 바뀨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흡연이 폐암을 유발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폐암이 모두 흡연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흡연을 하면 많이 걸린다는 것이고, 안 피운 사람도 걸릴 수 있습니다.

    다른 암과 비슷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폐암에서 많은 유전자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흡연이 중요한 폐암의 위험인자이나 꼭 이와 연관되어 있지 않아 흡연을 많이 하신 분도 폐암에 안걸리고 간접 흡연도 하지 않은 분도 폐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

    폐암 원인의 90%이상은 흡연과 관련있습니다.

    다만 드물게 석면, 크롬, 니켈, 방사선과 같은 발암물질, 폐암 가족력, 폐질환(COPD, 결핵, 규폐증, 특발성폐섬유화증)과 같이

    흡연외에 다른 원인도 존재합니다.


  •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담배는 폐암의 발병원인 중 가장 흔한 위험인자입니다. 폐암에도 여러 하위 분류가 있는데 몇몇 암들은 조리시 발생하는 복합적인 미세화합물이 주된 원인이어서 비흡연 여성에게 호발하기도 합니다. 또 과거 건축자재에서 흔히 썼던 석면도 폐암을 호발할 수 있고 여러 미세먼지, 매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배가 폐암의 가장 큰 위험인자라는 것은 변함이 없고 2, 3차 간접흡연으로도 폐암의 위험도는 증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은 흡연입니다. 약 85%는 흡연이 원인으로 보고되고 간접흡연도 포함됩니다.

    직접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13배, 장기간 간접흡연은 1.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흡연자의 폐암 유발요인 으로는, 요리 매연, 라돈, 석면, 폐렴이나 폐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같은 기존 폐질환이 있는 경우 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노출, 대기오염 등으로 숨길이 좁아지고 허파꽈리가 파괴돼 공기의 체내 출입이 서서히 어려워지는 만성염증성 폐질환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폐암의 흔한 원인으로 흡연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이 폐암에 걸릴 위험성이 전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암은 유전적인 원인도 강한 질환이기 때문에 담배를 안 피워도 폐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암은 여러 원인에 의해서 생깁니다.

    암은 세포주기에 비정상적인 작동으로 인해서 세포가 멈추지 않고 증식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세포가 나타나는 것은 유전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암에 잘 걸리는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담배등으로 폐조직에 자극을 준다면 암이 발생할 확률이 훨씬 올라가게 됩니다.

    암을 일으킬수 있는 소인이 있어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서 조기에 암을 발견한다면 암의 진행정도를 늦추거나 조기에 치료를 해서 예후가 좋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폐암도 종류가 있습니다.

    흡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폐암이 있고

    흡연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폐암도 있습니다.

    여러 환경요인과 유전요인이 작용하는걸로 밝혀져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비흡연자의 경우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얌의 가능성이 있고, 유전적 폐암의 경우는 흡연의 유무와는 관련없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폐암이란 폐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하여 종괴(덩어리)를 형성하고 인체에 해를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폐암은 폐에 국한되어 발견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폐암은 진행되면 반대쪽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하여 뼈, 간, 부신, 신장, 뇌, 척수 등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연간 99,000명 정도의 남성, 78,000명 정도의 여성이 폐암 진단을 받으며, 진단 후 5년 이내에 86% 정도가 사망합니다. 한국인 사인 분류 통계에 의하면 폐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큰 발병 요인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기 오염 등의 환경 요인도 폐암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한편 직업에 따라 석면이나 크롬 등의 물질에 노출되는 것이 폐암의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물질의 노출에 흡연 습관이 더해지면 폐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유전적 요인, 호흡기 질환의 과거력이 폐암의 유발 요인이 됩니다.

    폐암은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 기침,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호흡 곤란, 흉부 통증, 목이 쉰 소리가 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폐암 환자는 대부분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 상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컴퓨터 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촬영(MRI)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폐암 확진은 엑스레이나 CT로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흉부 X-ray 검사나 CT에서 종양으로 보여서 폐암으로 생각되는 경우에도 조직 검사해 보면 암이 아니라 결핵과 같은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객담 세포진 검사와 조직 검사에서 암세포가 확인되어야 확진됩니다. 조직 검사는 기관지 내시경이나 세침흡입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폐암 치료는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에 따라 방법이 다르고, 진단 당시의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치료 시작 당시의 환자의 전신 상태 및 환자의 의지에 따라 치료를 선택해야 하므로 환자 개개인에 따라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세포암의 경우 항암제 치료가 표준 치료입니다. 국소적인 경우 항암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폐암의 종류가 조기 병기에 해당하는 비소세포암이면서 환자가 수술을 견디어 낼 수 있는 건강 상태일 경우에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소세포암의 I, II 기와 IIIa 기에는 폐 절제술과 같은 근치적 수술 요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 당시나 이후에 가슴 중앙부 임파절에 종양이 있으면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암 자체는 절제해서 제거할 수 있지만 환자의 폐 기능 혹은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근치적 항암 치료나 방사선 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광선을 암에 조사하여 폐암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폐암의 성장을 정지시키는 방법입니다.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시행하며, 일부 환자가 완치되기도 하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제한 병기의 소세포폐암이나 IIIb 기의 비소세포폐암에 주로 사용됩니다. 항암 치료는 소세포암이나 진행된 병기의 비소세포암에서 항암제에 의해 빨리 성장하는 종양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항암제에 의해 인체에서 상대적으로 성장이 빠른 혈액 세포와 머리털, 장세포 등이 영향을 받지만, 약제 투여에 따른 부작용은 약의 종류, 용량 및 개개인의 신체 반응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폐암은 비소세포암의 경우 병기에 따라 치료를 결정합니다. 병기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수술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된 병기에는 항암 요법, 방사선 치료, 병행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예후도 각각의 병기에 따라 다릅니다. 폐암의 완전 절제가 가능한 제1기, 2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수술 시 각각 80%, 50%까지 보고되어 있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3b기 또는 4기 환자의 경우 평균 생존율이 10주 내지 20주이며, 항암 치료에 반응이 있는 일부 환자는 30주 내지 40주까지 평균 생존율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서 정기적인 흉부 가슴 사진 촬영 및 객담 세포진 검사를 통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생존율을 향상시켰다는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정기적인 흉부 단순 촬영이 도움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컴퓨터 촬영을 이용하여 정기 검사를 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폐암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금연이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폐암의 큰 원인이 흡연이긴 하지만

    안좋은 공기와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기 오염 등에 의해서 심해지기도 하고,

    만성적인 호흡기 질환으로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