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과민성 대장 증후군!!
대장내사경 결과 장은 깨끗하다고하네요
그런데 설가 변비는 계속 생겨요
IBS 어떻게 해결할슈있나요?병원에서유산균 복용하라고난 하네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안타깝지만 마땅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습니다. 평상시 위장관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인스턴트,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약물 복용을 통해서 원활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증상을 조절하고 열심히 관리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각종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 되지는 않으나 배변 양상의 변화(설사. 변비, 설사-변비 반복), 복통,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지속될 때 붙이는 병명이며 가스, 배에서 나는 소리, 잔변감, 복부 팽만,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도 환자마다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장의 운동 이상, 내장의 과민도 증가, 뇌-장 신경의 작용, 장점막의 면역이상 등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증상은 뚜렷한 한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 섭취음식의 종류, 스트레스 등의 정서적 자극, 생활 습관, 전신적인 컨디션, 유전적-체질적 요인 등 다양한 발병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를 위해선 특정 증상에 대한 치료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장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이 필요한데, 매우 힘들고 불편한 증상이지만 치료 방법이 없다거나 불치의 증상은 아니고 증상의 원인과 신체 특징에 맞춰 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하다 해도 환자마다 신체적 특징이나 생활 환경이 모두 다르므로, 각자의 특징에 맞춰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평소 식사 조절과 운동 등 생활 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자극적 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 술. 카페인. 담배 등은 최대한 삼가시고, 평소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특히 과식이나 폭식, 굶다가 한번에 많이 먹는 습관, 잦은 야식 등의 습관은 꼭 고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가스가 많이 차는 분들은 지나치게 드실 경우 오히려 가스 발생이 더 심해지므로 유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콩. 현미. 잡곡 등도 가스 발생이 심한 분들에게는 좋지 않으며, 소화가 잘 되는 흰쌀밥을 드시는게 속이 더 편할 겁니다.
평소 생활 습관을 고치고 노력을 해도 증상이 잘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심한 불편을 주고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증상이니 잘 치료 받으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서현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섬유질이 장운동을 개선하므로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많이드시지 마시고 서서히 섭취량을 늘리세요.
물도 잘 드세요.
2.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 뭔지 알 수 있도록 꾸준히 식사일지를 써보세요.
고지방식이나 카페인등은 증상을 악화시킬수도 있는데, 특정음식을 먹고 여러번 비슷한 증상이 생기면 그 음식을 피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증상을 한번 이상 악화시켰던 것이 아니라면 해당음식을 피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스트레스를 조절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일생 동안 반복될 수는 있지만, 더 악화되지는 않으므로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 내장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의 변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산균등의 복용과 적절한 휴식과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