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돌하르방은 왜 표면에 구멍이 숭숭 났을까요?
제주도 돌하르방은 돌조각물인데요. 왜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구멍이 숭숭 나있는 걸까요? 조각물 창작의 특성인건지 조각 원재료의 특성인건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성숙한사자168입니다.
제주도는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섬이고 따라서 현무암이 많습니다.
현무암은 구멍이 숭숭 뚫린 형태의 암석이고
돌하르방이 현무암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표면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뿌셔뿌셔입니다.
현무암인 자체적으로 구멍이 뚫려있는 암석의 일부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마그마가 식어 만들어진 암석들을 모두 화성암이라고 부릅니다.
화성암은 마그마가 식는 위치에 따라 화산암과 심성암으로 나뉘어지는데, 그 중에서 현무암은 화산 밖으로 마그마가 나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식어서 굳어진 화산암입니다. 마그마가 차가운 공기와 만나서 빠르게 식으면서 가스가 빠져나갔기 때문에 암석 자체에 구멍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돌을 이용하여 만든 돌하르방은 표면에 구멍이 많은 것이지요.
현무암과 반대로 화산 깊숙한 곳에서 오랜 시간동안 마그마가 식어서 만들어진 돌은 심성암이라고 하며, 대표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화강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마트한고슴도치132입니다.
제주도는 화산섬이기 때문에 현무암이 많이 나옵니다.
현무암의 특징이 돌에 구멍이 숭숭 나있는 거에요.
돌하르방은 이 현무암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구멍이 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탁월한동고비138입니다.
제주도에 가장 유명한 돌이 현무암입니다
화산섬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흔한 돌인데
이것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이 돌하르방이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