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조금만 파도 코피가 나는데 병인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제가 코를 파려고 손가락을 코에 넣기만 해도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피곤할 때 더 심해지곤 합니다.

너무 자주 일어나서 별 신경을 안 쓰고 살고 있었는데 문득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코를 조그만 파도 코피가 나면 몸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코를 파는 것이 원래 코피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코피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신체의 국소적 원인으로는 기계적 외상, 비중격 및 수냉비강질환, 염증 등이 있습니다. 출혈의 대부분은 비중격의 앞부분에 위치한 키셀바하 부위(Kiesselbachs area)에서 발생하고, 외상이 비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는 행동은 어린이에게 가장 흔한 비출혈의 원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멈추지만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는 콧속 점막에 손상을 가하는 크고 작은 외상들이 원인입니다.

대표적으로 습관적으로 코를 파거나, 코가 강한 물건에 부딪히거나, 얼굴을 씻으면서 코를 문지르거나, 코를 세게 풀 때 점막에 강한 압력이 가해져 발생합니다.

그런요인이 있다면 줄일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코피가 나올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유드려요.

Answer 3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일반적경우에 대해서 답변하자면, 코 점막이 각종 자극으로 인해 과혈관화 되어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 점막을 지극하지말고, 방에 습도를 충분히 높여준다면 한두달이내에 원래대로 돌아올 가능상이 있습니다.

코를 파려고 손가락을 코에 넣기만 해도 코피가 나는 경우 ->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도가 심해보이고 흔치 않으므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비강내 공간을 진찰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코를 파면 코피가 나는 것은 정상적으로 현재 점막이 약하고 혈관이 노출되어 쉽게 코피가 나는 것입니다.

너무 코피 자주 나면 이비인후과 내원하여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코피가 자주 나서 불편하시군요.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것은 물리적 자극입니다. 물리적 자극이란 손을 대는 것 뿐만 아니라, 건조한 공기, 혈관의 노출 등을 모두 들수 있는데요.

환자분의 경우 직접 진찰을 해보아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비중격 만곡증과 같은 구조적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중격 만곡이 심하거나 하면 혈관이 겉으로 노출되면서 출혈이 될 요인이 높아지게 됩니다.

10분 이내에 멈춘다면 정맥혈관의 손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Answer 6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의 점막이 많이 건조해져서 조그마한 자극에도 상처가 생기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혈관기형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Answer 7

비강 내의 혈관은 우리 몸에서 가장 약한 혈관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물리적 충격이나 자극이 없이도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한 컨디션 저하가 발생할 경우에도 갑자기 비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컨디션 관리를 잘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아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코피가 잘 날 수 있으니 가습기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그래도 걱정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검진을 한 번 받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건조한 환경은 코혈관을 자극하여 혈관이 손상될수 있습니다. 손상된 혈관이 치유되기 전에 외상(코를 파는 행위, 외부 충격 등)이나 혈압 상승(물구나무 서기, 과도한 스트레스, 코 푸는 행위 등)으로 혈관이 다시 손상되면 코피가 날수 있습니다. 바세린을 코에 도포해줄경우 어느정도 출혈을 막아줄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Answer 9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몸이 피곤해지면 점막 부위가 얇아지면서

콧속 혈관이 잘 드러나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조금만 충격이 와도 코피가 나게 됩니다.

우선은 코를 안건드리시는 것이 가장 좋고

체력이 회복되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