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 내에 뼛조각 제거 수술 괜찮을까요?
현재 군복무중인 현역병사입니다. 4주 전 우측 발목 인대를 다쳐 인대가 늘어났으며 군병원 외래진료중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인대에서 뼛조각이 발견됐습니다. 이후 상급군병원에서 CT를 찍었고 군병원 정형외과의께선 뼛조각이 둥글하여 생긴지 오래된 것이라 하며 고려할 수준이 아니니 일단 반깁스 3주동안 하라고 처방해주셨습니다.
이후 반깁스를 풀었는데 가끔씩 발목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있어 다시 해당 군병원으로 재진을 가서 정형외과의께 통증이 좋아졌으나 아직 남아있다고 설명을 드리며 수술에 관해 얘기를 했더니 외과의께선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이 아니며 단순히 인대가 늘어난 것에 의한 통증이다" 라고 설명을 해주시며 뼛조각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발목보호대를 주시며 "과한 훈련은 자제하면 되고 이제 가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곧 있으면 혹한기훈련 주간이 시작되기에 그전에 뼛조각 제거 수술을 통해 훈련 열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뼛조각 제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란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통증이 조금 남아있는것이 두렵기도 하고 이참에 훈련도 뺄 겸 해서 수술을 원합니다.
그러나 군병원 정형외과의께서 너무나 강고한 태도로 뼛조각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기에 괜히 멀쩡한 인대를 수술로 손상내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됩니다.
1. 수술을 해도 괜찮을까요 ?
2. 만약 수술을 한다면 수술 후유증이 존재할까요 ?
걱정이 되시면 외부 정형외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 비골하 부골" 을 말씀하시는 듯 한데...
인대 보호를 위해 깁스 / 활동제한 등은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수술은 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