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서양의 경우 성은 가족 혹은 집안의 명칭이므로
한 가족에 속하는 모든 사람은 같은 성을 쓰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성이 가족의 명칭이 아니라
혈연 즉 핏줄을 의미하므로 결혼 전후 변화가 없지요.
성이라는 제도의 차이 때문입니다.
서양에서는 어느 어느 가족의 의미로 성을 쓰므로
결혼하여 새로운 집안의 가족이 되면
해당 가족의 일원이 되므로 성이 바뀌게 되지요.
우리는 누구의 핏줄인지 나타내는 의미로 성을 쓰므로
성이 결혼 후에도 바뀌지 않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