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때가 되면 졸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늘 생리때가 되면 마음이 너무 무기력하고 몸 또한 너무 피곤해지는데요. 하는 것도 없으면서 평소보다 2배 3배는 피곤하고 계속 졸립니다. 그래서 제가 해야만 하는 일에 능률이 떨어지게 되는데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이럴때 뭘 챙겨먹으면 좀 괜찮아질까요?? 솔직히 마음같아서는 푹 쉬고 싶은데 현실적으로는 그럴수가 없어서...ㅠ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월경이 시작된 후 배란이 일어나는 기간동안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분비합니다.
또한, 배란이 일어난 후 생리 시작직전까지 기간에도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하게 됩니다
생리전, 생리 중 졸음이 몰려오는 이유는 이 호르몬들의 영향 때문입니다.
또한 체온의 변화, 황체호르몬이 분비 및 분해되면서 GABA라는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이 물질은 실제수면제에 포함되는 성분이기도 하기때문에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은 식품이나 약품보다는 반신욕이나 샤워같은 체온을 올려주는 활동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하는 중에는 할 수없으니 졸음을 유발하는 다른원인이라도 제거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먹는점심의 양을 줄이거나 채소중심의 식사를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생리시기가 되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로 신체가 변화되면서 더 피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시기에 생리혈이 배출되면서 더 피곤한 것도 있습니다
생리 때 피로하고 졸린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주요 원인은 호르몬 변화와 체온 조절에 있습니다. 생리 주기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변화하면서 체온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몸이 피로해지고 졸림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생리 때 혈액 손실로 인해 체내 철분 수치가 감소할 수 있어서 더욱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는 차나 물,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 등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주요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생리 시작전까지는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이 분비 됩니다.
프로게스테론이 기초 체온을 상승시키게 되고, 몸의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낮과 밤에는 체온의 차이가 어느 정도 있어서
밤에 잠을 자야한다는 것을 뇌가 알고 있지만,
프로게스테론으로 인해 최고 체온과 최저 체온의 차이가 작아지고,
낮과 밤이 모호해져서 항상 잠에 취한 것 같은 졸린 상태가 됩니다.
이런 경우 호르몬 균형을 깨지게 하는 카페인 류 음식을 피하셔야 하고,
철분과 비타민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