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가 소비자를 비판하는 광고 사례가 뭔가요?
일등 기업을 따라가기 위해서 후발 기업들이 광고전략으로 소비자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내는것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게 예시일까요?
소비자를 비판하는 광고는 흔치 않습니다. 그러나 후발 기업들이 선두 기업과 차별화하기 위해 소비자 행동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거킹의 "Whopper Freakout" 광고는 맥도날드 대신 와퍼를 선택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결정을 비판하며 자사 제품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 애플의 "Get a Mac" 캠페인은 PC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보수적 선택을 비판하며 맥의 혁신성과 효율성을 부각했습니다.
이런 광고는 소비자의 기존 선택을 비판하면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를 비판하는 광고 전략은 주로 후발 기업들이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할 때 사용됩니다. 이런 광고는 보통 소비자가 기존의 시장 리더 제품을 선택하는 행위를 문제 삼거나 더 나은 선택을 권유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애플의 "Get a Mac" 광고 캠페인을 들 수 있습니다. 이 광고에서는 PC 사용자를 은근히 비판하며, 애플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광고에서 PC는 다소 둔하고 구식인 이미지를, 애플은 세련되고 효율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버거킹이 맥도날드를 겨냥한 광고가 있습니다. 버거킹은 종종 맥도날드의 제품이나 소비자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풍자하면서 자사의 제품이 더 신선하거나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부각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경쟁사의 소비자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자사 제품이 더 좋은 선택임을 강조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처럼 소비자를 비판하는 광고는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선택을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쟁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부정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자사의 차별점을 부각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