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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리스
소울리스22.12.08

화폐 단위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원화는 그 단위가 매우 큰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1달러 -> 1400원

100엔 -> 1000원

이런식으로 단위가 매우 큰데요,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의 화폐단위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1달러 -> 140원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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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 질문주신 내용은 화폐개혁에 대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화폐개역의 경우는 사회적비용과 사회적 혼란이 뒤 따르는 개혁이라서 쉽사리 결정하기는 힘듭니다.

    화폐의 개혁에 들어가는 조폐의 새로운 제작비용이나 시스템의 개발에만 최소 수십조원이 들어가며 사회적 혼란비용까지 감안한다면 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봐야 하는데 현재 경기침체의 상황과 소비를 줄이는 패턴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화폐의 단위가 줄어드는 것은 소비의 침체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내로의 화폐개혁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정부는 빚도 역대급으로 많은 상황이라 재정적으로도 감당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의 단위를 줄이는 것을 리디미노네이션이라고 하는데

    위와 같은 것을 할 때에는 신규로 화폐를 발행하여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자금이 소요되며 또한 각종 금융기관의 시스템과 기기 등을

    변경해야하며 물가상승 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리디노미네이션 자체가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인플레이션이 엄청나게 심하다거나 뭔가 리디노미네이션을 할만한 유인이 없다면 화폐 단위 조정의 가능성은 현재로써는 없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8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단위가 바뀐다면 국민들의 혼란과 혼선은 물론 화폐 제작 비용 등 부작용이 있습니다. 현금 단위가 바뀌는데 따른 불안정에 대비해 부동산으로 자금이 쏠려 다시 부동산 가격 급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