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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천인조239
즐거운천인조23924.01.30

조선시대에도 소방관이 있었는지가 궁금합니다

조선시대에도 불은 났을거 같은데

당시에 불이나면 불은 끄는 현대의 소방관같은 전문적인 직업이 존재 하였나요?

어떤식으로 불을 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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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소방관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군인, 관원, 마을 주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출동하여 진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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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방서와 소방관이 있었으며

    조선 전기에 한양을 건설하고 나서 화재가 잦자 1426년

    일종의 소방서인 금화도감을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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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소방관 같은 직업이 바로 멸화군 인데 이것은 1426년 2월 15일, 세종 8년에 발생한 한양 대화재 를 계기로 같은 해 2월 26일 금화도감이 창설 되었으며, 곧 수성금화도감으로 개편되었다고 합니다. 1431년 5월, 금화군을 창설하고 화재 발생시 행동수칙을 정하였는데 수성금화도감은 이후 개편을 거듭하다 1460년 한성부 소속으로 편입되어 혁파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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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3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소방관은 법전인 경국대 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에는 ‘금화’로 명시되어있으며 세종 8년(1426) 2월, 병조 아래 소방관아인 '금화도감'을 설치했고 이를 풀이 하면 ‘불을 금지하는 비상기구'로, 현재의 소방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첫 소방관의 탄생은 이렇게 시작됐으며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금화도감'은 한성부 대 화재를 계기로 설치됐고 여기에 소속된 '금화군 (불을 막는 군대)'은 불이 났을 때 물을 긷고 나르는 일을 했으며 세조 대에 이르러 '멸화군(불 을 전멸시키는 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첫 전문 소방대원이었으며 멸화군은 24시간 대기하면서 불이 나면 쇠갈고리와 밧줄 등을 들고 현장으로 출동해 불을 끄는 일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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