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이 삶의 이유를 찾지못하고 사는분 계실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언니오빠와도 우애가 깊고 추억이 많아요

근데 저는 타고난 기질이 예민하고 우울함이 내제되어 있는거같아요

다들 죽지못해 산다.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삶의 이유가 어딨냐고들 하는데 저 또한 같은 생각이에요

그리고 아마 가족이란 존재 없이 세상에 혼자 놓여져있다면 살지 않았을거에요 남은 가족이 그리워하고 저로인해 슬퍼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죄스러워 참고 사는거같아요 우울증은 아니고 그저 삶의 이유를 모르겠는거같아요 저와 같은 생각으로 살아가시는분들 계실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이 우울증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이런 감정을 안고 사셨을 텐데, 꺼내주신 것 자체가 용기 있는 일입니다.

    가족이 없다면 살지 않았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마음에 걸립니다. 지금 스스로 삶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솔직하게 말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타고난 기질이 예민하고 우울함이 내재되어 있다고 표현하셨는데, 이런 감정이 오래 지속되고 삶의 이유를 찾기 어렵다면 한 번쯤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은 이런 감정을 함께 들여다보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24시간)에 전화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