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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마수리346
요리조리마수리34623.07.14

살이 찐다는 개념이 몸속 세포수의 차이인지, 아니며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건가요?

흔히들 사람들이 살이 찌면 몸이 무거워 진다고 하죠. 그렇다면 살이 찐다는 것을 과학적인 의미로 따진다면 몸속에 있는 세포수의 차이인지(세포수가 늘어나는 것인지), 아니면 세포의 크기 차이인지(세포의 크기가 커지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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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살이 찌는 개념은 주로 지방 세포의 크기와 수량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사나 대사 활동이 적은 상황에서 칼로리 섭취가 과다하면 체내에 에너지로 저장될 수 있는 지방 세포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고, "살이 찐다"라는 표현이 사용됩니다.

    지방 세포는 에너지 저장을 목적으로 하는 세포로, 식사에서 얻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변환하여 보관합니다. 이러한 지방 세포의 크기와 수량은 개인의 식습관, 운동 수준, 대사 상태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칼로리 섭취가 과다하고, 운동이 부족하다면 지방 세포의 크기가 더욱 커지고 수량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이 찐다"라는 개념은 단순히 지방 세포의 크기와 수량의 변화로만 설명되는 것은 아닙니다. 체중 변화는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신체 구성, 근육량, 체수분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살이 찌는 과정에서는 우선 지방세포의 크기도 커지고 어느 한계 이상부터는 지방세포가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살을 빼는과정에서는 지방세포의 수는 줄어들지 않고, 지방세포의 크기만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살을 빼고나서는 살이 찌기 더 쉬워져 요요현상같은것이 발생할 수 있고, 어릴 때 뚱뚱했던 사람이 살을 잘 뺴지 못하는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거죠. 과도한 영양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고 축적되어 살이 찌는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