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를 물에서 키울 때 보통은 깨끗한 수돗물만 자주 갈아주어도 충분히 잘 자라지만, 더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설탕이나 액체 비료를 아주 소량 섞기도 해요. 설탕은 식물에게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물 1리터에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만 아주 살짝 타주면 적당해요.
다만 물에 무언가를 타게 되면 물이 더 빨리 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그냥 맹물을 사용하면서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씩 신선한 물로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깔끔하게 키우는 방법이에요. 특히 대파의 하얀 뿌리 부분만 살짝 잠기게 하고 초록색 줄기 부분은 물에 닿지 않게 해야 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