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에서 용종이 발생하였다고 하여서 바로 다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6개월 간격을 두고 추적 관찰을 하며, 추적 관찰을 하였을 때에 딱히 크기의 변화가 없다면 악성의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계속 추적 관찰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점차적으로 커진다면 조직 검사를 통해서 악성 여부를 진단해 보아야 합니다. 조직검사를 위해서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미세 침 흡입술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갑상선 용종의 경우, 크기나 악성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다르지만 대부분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정기적 으로 경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갑상선 용종은 갑상선 과 함께 제거되어 추후 갑상선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복용이 필요하여 이보다는 커지지 않는 경우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