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생리량이 점차 줄어드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생리량의 변화는 폐경의 접근, 호르몬 변화등으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있으시고 관찰 중이라고 하셨는데, 자궁근종 자체는 생리량의 감소와는 크게 연관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오히려 생리량을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이 가까워지면서 생리 주기나 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폐경은 평균적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발생하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리 양이 줄어드는 것이 지속되거나 악화경과를 보이신다면 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0세 이전에 6개월 이상 생리가 없고, 1개월 간격으로 두 번 실시한 혈중 난포자극호르몬(FSH) 수치가 40mIU/mL 이상일 때 조기 폐경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단 방법은 조기 폐경의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기 폐경은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해당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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